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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]() by Martha's Flower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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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4년 06월 29일
우연히 길을 가다 정다운 음악을 들었습니다. 볼륨을 높이고 듣지 않아도 마치 내 안의 누군가가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듯해서 오래전 즐겨 들었던 음악이었죠. 지금은 이른 새벽에 혼자 앉아 이 음악을 다시 듣고 있습니다. 문득 <홀로 있는 시간은 참으로 소중하다. 홀로 있어야만 벌거벗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성찰할 수 있다 >는 어느 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. (아마도 이와 비슷한 말씀이 아니었는지… a )
청승이 아닌, 오늘을 맞이하기 위한 충전의 시간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. 저 역시 너무나 잘 잊어버리는 망각의 동물인지라… 이 노래의 가사처럼 홀로 있는 시간은 혼자가 아닌 듯 합니다. 고독이 몸부림치는 건 분명 아니랍니다.^^ 참 오랫동안 고독을 씹었던가 봅니다. 죄송해요~~ 음악은 냉큼 삭제합니다. | |||||